세무사회는 오는 20일 이창식 본회 감리이사의 ‘신입회원 사무실운영실무’를 필두로 조세자료 구독회원을 위한 8월 무료 희망교육을 시작한다.

회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무료 희망교육 일정을 살펴보면 21일 신현범 세무사의 ‘4대 보험실무’ 강의가 진행되며, 22일에는 오랜동안 조세심판원에서 근무하며 조세불복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있는 조세불복의 권위자인 조세심판원 백종한 심판관의 ‘조세불복실무’ 교육이, 그리고 세무사회 집행부의 노력으로 지난해까지 관세사와 회계사만 수행했던 ‘FTA닥터컨설팅’을 금년부터 세무사도 수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24일에는 ‘FTA닥터컨설팅’ 강좌가 준비돼 있다.

또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김인근 세무사의 ‘외국인투자절차와 세무실무’ 강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세무사회가 무료 회원희망교육을 전회원이 아닌  조세자료 구독회원으로 제한한 것은 무료 회원희망교육에 따른 재원은 조세자료 구독회원이 납부한 수익사업 회계에서 지출되기 때문에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른 것이며, 조세자료 구독회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취지 때문이다.

그러나 세무사회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조세자료 미구독회원과 일반회원을 위해 교육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세무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7월에 실시한 ‘세무회계사무소의 합리적인 직원관리 사례’, ‘개인병의원의 의료법인 전환 세무실무’,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등  조세자료 구독회원을 위한 무료 회원희망교육 동영상으로 제작해 현재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매월 실시하는 조세자료 구독회원을 위한 무료회원희망 교육신청은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희망교육과목 수강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단 조세자료 구독회원이 아닌 경우 신청이 불가능하므로 접수마감 전(선착순 400명)까지 조세자료 구독신청을 하면 교육수강이 가능하다.

세무사회는 이달에 실시하는 무료 회원희망교육 외에도 조세자료 구독회원에 대한 서비스 강화차원에서 매월 특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본회 회원서비스팀(02-521-945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지난달 16일 조세자료 구독회원을 위해 ‘세무회계사무소의 합리적인 직원관리사례’에 관한 무료회원희망교육이 실시됐다.

 

 

 

세무사신문 제585호(20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