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부설 조세연구소는 ‘세무와 회계 연구’ 2호에 게재될 원고를 모집한다.
논문 제출은 세무사 회원이거나 대학의 전임강사 이상 및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제출하는 논문은 조세법, 조세정책 및 행정, 회계(세무회계 포함), 세무사 제도 및 기타 조세 관련 분야로 한정된다.
세무사회는 이달 30일까지 원고를 마감해 11월중 전문가로 구성된 감수위원회 등을 통해 학술지에 논문 게재 여부를 판단해 12월말경 ‘세무와 회계 연구’ 2호를 발간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게재된 논문은 편당 200만원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정구정 회장은 ‘세무와 회계 연구’ 원고 모집과 관련해 “‘세무와 회계 연구’ 창간으로 세무사회는 정부기관 및 학계 언론계 등으로부터 세무사 위상제고 뿐만 아니라 조세전문가 단체로서의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히면서 세무사 회원 및 학계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계간 세무사’ 가을호를 이달 중에 발간해 전회원에게 배포하고 겨울호 원고 모집에 들어간다. 이번 가을호에는 ‘조세범 처벌법과 납세자 보호’ 특집으로 이화여대 로스쿨 옥무석 교수, 이승문 세무사 등의 기고가 실릴 예정이다.
1983년 창간되어 통권 134호 발간을 앞둔 ‘계간 세무사’는 회원들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세무사 대외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세무사회는 지난달 1일 세무사제도 창설 51주년을 맞아 조세학 발전과 학계와의 연대강화를 위해 조세전문 학술지 ‘세무와 회계 연구’를 발간했다. 이로써 세무사회는 전문 학술지 ‘세무와 회계 연구’와 조세전문 연구지 ‘계간 세무사’를 발간하게 돼 세무사 업계 및 우리나라 조세제도가 직면한 구체적 문제를 조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조세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세무사신문 제589호(201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