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조세자료 구독회원 및 회원을 위한 1월 무료회원희망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총 1316명의 회원이 참석해 회원들의 뜨거운 열기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달 14일 배택현 세무사의 ‘부가가치세 신고 체크리스트’ 교육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조세자료 구독 회원을 대상으로 정해욱 세무사의 ‘종합소득세 쟁점사항 사례연구’ 교육이 있었으며, 다시 16일과 17일 회원들의 참여 신청이 쇄도해 배택현 세무사의 ‘부가가치세 신고 체크리스트’ 교육이 연이어 진행됐다.
2012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를 앞두고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가가치세 신고 체크리스트에 대한 교육에는 1002명이 참석했으며, 개인사업자의 지급이자와 공동사업에 대한 세무처리 및 추계과세제도과 관련해 종합소득세 쟁점사항 사례연구 강의에는 314명이 참석하는 등 총 1316명의 회원이 이번 무료 회원희망교육에 참석해 알찬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지난 14일 세무사회 6층 강당에서 ‘부가가치세 신고 체크리스트’ 특별교육을 받은 박종수 세무사는 “세무사회에서 매달 실시되는 무료회원희망교육이 사무실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주위 세무사들의 입소문에 꼭 참석해 보고 싶었다”며 “2013년을 맞아 조세자료 구독 신청도 하고 더불어 무료희망교육에도 참석해 다양한 혜택도 받고 교육도 받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세무사회가 무료회원희망교육을 전 회원이 아닌 조세자료 구독회원으로 제한한 것은 무료회원희망교육에 따른 재원은 조세자료 구독회원이 납부한 수익사업 회계에서 지출되기 때문에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른 것이며 조세자료 구독회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취지 때문이다.
한편 세무사회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조세자료 미구독회원을 위해 교육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세무연수원 홈페이지(edu.kacpta.or.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교육을 수강하지 못한 회원들은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교재를 다운받거나 교육내용을 음성파일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597호(20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