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3월 3일 제4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원활한 세무행정을 위해 전국 납세자를 대상으로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한다.

3월 4일부터 8일까지 1주일 동안 전국민을 대상으로 본회의 종합상담센터와 전회원 사무소에서 실시되는 이번 상담을 통해 납세자라면 누구나 인터넷ㆍ전화ㆍ서신ㆍ내방 등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무사회 전회원이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세무상담은 납세자에게 세무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멀게만 느껴졌던 세금에 대한 이해를 도와 국민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는 취지로 실시된다.

주영진 홍보이사는 “우리가 가진 전문지식을 납세자에게 돌려주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전문자격사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회원들은 납세자의 날 기념 상담 내역을 13일까지 해당지방세무사회장에게 제출한 후에 상담시간을 잘 기록해 두었다가 월말 세무사 재능기부 100만 시간 재능기부 실적에도 포함해 보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무사회는 매년 두 차례 대국민 무료세무상담을 통해 각 2만건 이상의 상담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본회에서 연중 실시 중인 종합상담센터 상담실적과 지난해 창립50주년을 맞아 펼쳐온 ‘세무사 재능기부 100만 시간’ 캠페인 실적까지 합하면 매년 납세자를 위해 5만 여건 이상의 무료세무상담과 10만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599호(20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