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윤경도)는 지난 13일 광주 북구 동림동에 새롭게 신축되는 광주지방세무사회관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550여 광주지역 세무사들의 염원인 회관 신축 공사 기공식에는 정구정 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임창규 광주지방국세청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기공식을 축하했다.

정구정회장은 “구회관은 주변에 모텔들과 함께 있어 광주시민에게 세무사 이미지에 좋지 않은 인상을 주어 안타까웠고 회관이 협소해 회원 교육도 제대로 실시할 수 없었는데 신 회관은 광주 신시가지에 위치하고 한꺼번에 200명 회원 교육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광주회관의 신축배경 등을 소개한 후 “2년전 열악한 광주회관을 신축하겠다는 선거공약을 이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윤경도 광주회장은 “광주회원들의 바램인 광주회관 신축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후 “광주회관 신축의 결단을 내려 주신 정구정 회장님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한편 현재 북구 신안동에 위치한 광주지방세무사회관은 연 면적 528㎥(160평)에 건축면적이 181.5㎥(55평)에 불과해 회원교육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하지 못했다.

새롭게 동림동에 신축되는 회관은 연 면적 986㎥(약299평)에 건축면적  376㎥(약 114평)의 3층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세무사신문 제606호(2013.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