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자유경제는 많은 성공의 요인이 되었고 앞으로도 발전의 가능 성이 높다. 자유경제 지표를 분석해 보면 홍콩이 세계에서 가장 규제가 적고 자유 로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 아일랜드,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의 자유가 많은 국가일수록 1인당 국민소득도 높게 나타나고 있고 자유가 많을수록 성장도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홍콩이 97년 중국에 반환된 이후에도 홍콩은 자유경제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중국은 1국 2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홍콩의 경제주권은 중국과 독립 적이다. 홍콩이 신경제로 전환되면서 △인적자원 투자 △빈민층 지원과 실업을 위한 재교육 투자 △주요 관료의 책임강화 등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

 

홍콩은 아시아 재정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 GDP의 경우 98년 5.1%의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했으나 올해는 8.5%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제 306호 (2000.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