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세무사회 주관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 일정이 확정됐다.
지난 12월 20일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운영위원회와 세무회계 및 기업회계 자격시험 운영위원회는 합동 회의에서 2014년도 시험일정을 수립하고,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의 공정성과 수험생 편의 도모에 만전을 기하기로 의결했다.
2014년도 첫 시험인 제58회 시험은 4월 5일, 제59회 시험은 6월 1일, 제60회 시험은 9월 27일날 치러지며 올해 마지막 시험인 제61회 시험은 11월 30일 진행된다.
수험생 편의를 위해 1년간 네 차례의 시험이 치러지며, 토요일과 일요일 교차로 시험이 진행된다.
세무사회는 1999년 11월 14일부터 세무회계관련학과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세무회계 분야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과 국가공인 세무회계자격시험, 그리고 세무사회 인증 기업회계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세무사회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는 자격증을 취득하면 경찰공무원 임용시험에서 가산점을 인정받고, 기업체에서 채용과 진급에서 가산점을 얻을 수 있어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의 학점 인정도 가능해 유용하다.
한편 세무사회는 지난해부터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에서 검정용 회계프로그램인 케이렙을 개발해 시험을 치르고 있으며, 수험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시험접수자 수가 예년보다 12%나 증가했다. 지난해 추이를 지켜보면 올해 27만여명이 세무사회가 주관하는 시험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세무사신문 제619호(20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