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해외여행이 늘고 지역 간 대규모 인구 이동이 급증하는 설 연휴를 맞아 인플루엔자, 해외유입 감염병 주의에 힘써달라고 27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에 계절 인플루엔자 환자가 외래환자 1천명당 15.3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12.1)을 넘어섰고 앞으로 4∼6주동안 50∼60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하는 등 개인위생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해외에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가축 농장 방문을 자제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또 해외 여행 후 설사 및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면 입국 시 검역관에게 신고하거나, 귀가 후 보건소 및 인근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여행 전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에서 주의해야할 질병 정보를 확인해야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