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무사회는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3월 3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전국 납세자를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했다.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전회원이 참여한 이번 무료 세무상담은 전화, 내방, 인터넷 상담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총 1만7658건의 실적을 거뒀다.
지방세무사회별 무료 세무상담 실적을 살펴보면 중부지방회가 6천709건으로 가장 높은 상담건수를 기록했으며, 서울지방회 3천220건, 대전지방회 2천925건, 부산지방회 2천326건, 광주지방회 1천819건, 대구지방회 659건 순으로 나타났다. 총 945명의 회원이 무료세무상담에 참여했다.
세목별로는 양도세가 4천281건으로 가장 많은 상담이 이뤄졌으며, 소득세 3천334건, 법인세 3천55건, 부가가치세 2천525건, 상속·증여세 2천159건, 기타세목 1천576건, 지방세 728건 순으로 집계됐다.
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날(3. 3.)과 세무사제도창설일(9. 9.)을 기념해 각 1주일 동안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대국민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초동 세무사회관에 무료 세무상담실을 마련해 연중 납세자를 위한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하는 등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625호(20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