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4일 2014년 제1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수료식. 총 45명의 국세경력세무사가 실무교육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세무사회는 2014년도 2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을 5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 17.부터 3. 14.까지 진행된 2014년도 1차 교육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3차 교육까지는 주중교육으로 실시되며, 2014년도 마지막 4차는 주말교육으로 실시된다.

2014년도 제2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접수를 받는다. 접수방법은 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에 참여하는 경력세무사들은 5. 12.(월)부터 5. 16.(금)까지 1차 기본교육, 6. 10.(화), 6. 11.(수) 양일간 2차 기본교육 등 기본교육(49시간)과 5. 19.(월)부터 6. 4.(수)까지 실시되는 현장교육(52시간) 등 총 101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기본교육은 세무사회 세무연수원에서 진행되며, 특별교육은 국세청 또는 세무사사무소 등에서 실시된다.

국세경력세무사 교육은 2004년 2월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만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총 2천889명의 국세경력세무사들이 실무교육을 받아 세무사로 등록했으며 교육기수는 44차에 접어들었다.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은 정구정 회장이 2003년 제23대 회장을 역임할 때에 세무사법을 개정해 도입된 것으로 세무사제도의 정체성 확립과 세무사계 동질성 확보를 기함과 동시에 국세경력세무사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윤리의식 함양에 필수적인 과정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실무교육을 마친 국세경력세무사들은 세무사사무소 개업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고 세무사로서 갖추어야 할 윤리의식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이것은 국세경력세무사들이 실무교육을 통해 세무사로서 ‘동질감’을 가지고 세무사회 추진사업에 참여하는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세무사회에서는 매 차수마다 교육 참가자들의 평가와 건의를 수렴해 차기 교육에 반영하는 피드백 과정을 통해 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현직 국세경력자를 위해 주말교육을 실시하거나 온라인으로 교육신청이 가능토록 하는 등 교육생들의 편의와 지식 증대를 위해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해왔다.

한편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과 관련된 사항은 세무사회 회원서비스팀(02-521-94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무사신문 제625호(20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