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4일 전국 동시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원경희 부회장을 비롯한 11명의 세무사가 당선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선거에 유일하게 기초단체장에 당선된 원경희 부회장(새누리당)은 54.3%의 득표율을 획득해 26%로 2위를 차지한 장학진(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크게 따돌리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점치게 했다.

세무사자격자로 국세청 구미·용산세무서장을 역임한 뒤 구미시장을 지낸 바 있는 김관용 현 경북도지사(새누리당)는 77.7%의 득표율로 3선에 성공했다.

시·군·구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세무사를 살펴보면 우선 세무사회 이사를 맡고 있는 주찬식 세무사(새누리당)가 송파구 제1선거구에 출마해 57.2%, 그리고 조상호 세무사(새정치민주연합)가 서대문구 제4선거구에서 53.4%의 지지를 받으며 서울시의원으로 연임을 이뤄냈다.

또 나득수 세무사(새정치민주연합)는 경기도의원(부천시 제3선거구)선거에서 48.9%, 서종길 세무사(새누리당)가 경남도의원(김해시 제6선거구)선거에서 51.7%를 각각 득표해 당선됐다.

권중순 세무사(새정치민주연합)는 대전광역시의원(중구 제3선거구) 선거에서 54.3%, 임헌경 세무사(새정치민주연합)는 충북도의원(청주 제7선거구)선거에서 52.3%를 획득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김도형 세무사(새정치민주연합)는 부평구의원, 김동호 세무사(새정치민주연합)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위원, 장성태 후보(새누리당)는 영주시의원에 당선되는 기쁨을 맛보았다.

이로써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무사회는 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1명, 광역시의원 3명, 도의원 3명, 시의원 1명, 구의원 2명을 배출하게 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원경희 여주시장

 

주찬식 서울시의원

 

조상호 서울시의원

 

나득수 경기도의원

 

서종길 경남도의원

 

권중순 대전시 시의원

 

임헌경 충북도의원

 

김도형 인천 부평구 구의원

 

김동호 광주 광산구 구의원

 

장성태 영주시 시의원

 

 

세무사신문 제630호(2014.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