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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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575]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 기부금 모금에 회원 2천492명 8억3368만원 납부
6개 지방회 중 대구지방회가 참여율 가장 높아
정구정 회장, “사회공헌활동은 세무사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생존전략이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기부금 모금이 2천492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8억3368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월 개최된 전국지역세무사회장 간담회와 상임이사회에서 지난해 정구정 회장이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를 저지함에 따라 회원들이 계속하여 전자신고세액공제를 받게 된 만큼 공제받게 될 전자신고세액공제액의 일부를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에 기부해 세무사회가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기부금을 모금하자는 결의에 따라 전국적으로 모금운동이 시작됐다.

  전회원들에게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의 기부금 모금운동을 알린 지난 2월부터 3월말까지 총 1천90명이 3억6434만원을 납부한 것을 시작으로 4월에는 670명의 회원이 2억1151만원을 기부금으로 납부했다. 5월 한달 동안 378명의 회원이 1억2760만원을 추가로 납부했으며, 7월 15일까지 집계된 공익재단 기부금은 2천492명의 회원이 총 8억3368만원을 기부금으로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무사회는 전회원들에게 2012년 귀속 수입금액 기준으로 연간 3억원이상 회원에게는 50만원, 2억원이상 3억원 미만 회원에게는 30만원, 2억원 미만 회원에게는 20만원의 기부금을 납부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수입금액 기준에 상관없이 회원들이 납부하고자 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납부토록 당부했었다.

  기부금 납부현황을 살펴보면 50만원 이상 기부금을 납부한 회원은 933명이며 4억7305만원을 납부했다. 30만원은 566명에 1억7055만원, 20만원은 993명에 1억9008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본회 중소기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태야 세무사가 150만원을, 대외전략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채룡 세무사가 100만원을 기부금으로 납부했다. 이 밖에 임성기 서초지역세무사회장이 150만원 등 고액 기부금을 납부한 회원들도 각 지방회별로 1∼2명씩  있다.

  이번 공익재단 기부금 모금에 있어 대구지방회의 참여율에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기부금 모금이 시작되자 마자 대구지방회의 참여가 가장 활발하게 전개돼 다른 지방회와 회원들에게 모범이 됐다.

  전자신고세액공제로 돌려받는 금액 중 일부를 기부금으로 납부하자고 최초로 발의한 것도 대구지방회 소속의 박상배 세무사이며, 최성탁 대구지방회장은 공익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기부금 납부의 필요성에 대해 각종 모임에 참석해 직접 설명하고 나섰다.

  대구지방회는 공익재단 기부금 모금이 시작되자 마자 일찌감치 40%의 참여율을 보이더니 최종 47.04%의 높은 참여율을 보여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대구지방회 659명 회원 중 310명이나 참여했다.

  대전지방회의 참여율도 대구지방회 못지 않다. 601명의 소속 회원 중 213명이 기부금을 납부해 35.44%의 참여율을 보였다. 대구, 대전에 이어 부산 29.50%, 광주 27.32%, 중부 22.41%, 서울 17% 순으로 참여율이 높게 나타났다.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세무사 회원들의 기부금 모금 운동은 세무사에 대한 위상을 크게 제고시켰다.

  지난달 25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개최된 힌국세무사회 제52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말 회원들의 성금으로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을 설립해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세무사상을 정립했다”며 “앞으로도 정구정 회장님을 비롯한 전국 1만1천여 회원님들이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존경받는 조세전문가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세무사회의 사회공익활동에 대해 격려했다.

  정구정 회장은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기부금 모집에 참여해 준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구정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은 세무사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생존전략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공익재단 후원회원 모집에도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납부시기를 놓쳐 아직까지 기부금을 납부하지 못한 회원은 추후에도 세무사회공익재단으로 기부금을 납부하면 된다.[신한은행 140-010-075191,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

  한편, 공익재단 후원회원 모집도 순항중이다. 7월 15일 현재 공익재단 후원회원 모집은 1천30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5천849명의 공익재단 후원회원을 모집했다.

  공익재단기부금 납부 및 후원회원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02-521-9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무사회는 지난 7월 15일까지 공익재단 기부금을 납부한 현황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기부금 납부회원 전체명단을  세무사신문에 게재 한다.[관련기사 8면 참고]

 

 

≪ 세무사회는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위해 지난해 12월 12일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 출범식을 거행하고, 제1회 생활비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은 출범식에 참여한 생활비 및 장학금 수여자 단체촬영 모습.

 

 

세무사신문 제632호(2014.7.16.)

 [조회: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