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무료 회원희망교육이 지난 2일 ‘부가가치세신고 체크리스트’ 교육과 함께 본격 시작됐다.

  7월 회원희망교육은 송재원 세무사의 ‘부가가치세신고 체크리스트’ 교육과 한연호 세무사의 “양도소득세 실무” 교육이 편성됐다. 이 중 “양도소득세 실무” 교육은 조세자료 구독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송재원 세무사의 ‘부가가치세신고 체크리스트’ 교육에는 총 380여명이 참석해 회원들의 뜨거운 열기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송재원 세무사는 부가가치세 신고와 관련해 “사업자는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를 통해 매출을 확정짓고 매입세금계산서를 통해 주요 비용을 결정하기 때문에 부가가치세 신고는 가장 중요한 세무중의 하나”라면서 “올해는 특히 국세청에서 4대 취약분야를 선정해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하고 사후 검증을 강화해 세액 추징은 물론 최대 40%의 높은 가산세를 부과할 계획이기 때문에 어느때보다도 철저한 세무대리와 신고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연호 세무사의 “양도소득세 실무” 교육은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4일과 9일 그리고 11일에 진행된 강의에는 매 교육마다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많은 회원들이 교육에 관심을 나타내 총 1천400여명이 참석했다.

  마지막 양도소득세 실무교육 4편은 같은 장소인 세무사회관 6층에서 16일 개최된다.

  한연호 세무사는 오랜 공직 생활과 다년간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강의를 진행한 경험을 살려 양도소득세 분야를 4개 토픽으로 나누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희망교육에 참석한 수원지역의 한 세무사는 “양도소득세에 대해 이렇게 명쾌하게 강의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교육에 참석한 모든 회원들이 한연호 세무사의 명강의에 매료돼 세무사회 희망교육의 품격을 한단계 높여 놓은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7월 무료 회원희망교육에는 새로운 교육과목이 추가됐다. 비상장 주식평가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김완일 세무사의 ‘명의신탁주식에 대한 실명전환과 가업승계 컨설팅’ 교육이다.

  김완일 세무사는 희망교육과 관련해 “최근 국세청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명의신탁주식 실제 소유자 환원지원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회원들의 관심과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국세청에서 국민들이 느끼는 납세불편을 근본적으로 걷어내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만큼 ‘명의신탁주식 실제 소유자 확인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가업상속공제를 활용한 가업승계 방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완일 세무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 회원 여러분들이 납세자 주식의 실명전환에 따른 사전·사후적 대처방안을 배우고 개정된 가업상속공제를 활용한 가업승계 방안을 학습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완일 세무사의 회원희망교육은 지난달 30일 회원들에게 공문을 통해 안내했으나 교육접수 시작 이틀만에 450명 정원이 마감돼 김완일 세무사의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세무사회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을 위해 교육내용을 전 회원에게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따라서 교육에 참석 못한 회원은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동영상 시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회원서비스팀(02-521-9457)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 송재원 세무사의 ‘부가가치세신고 체크리스트’ 교육. 이 날 교육은 총 380명이 참석했으며 7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에 대비해 체크리스트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 한연호 세무사의 ‘양도소득세 실무’ 교육. 이 날 교육에는 한연호 세무사의 명강의를 듣기 위해 총 4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세무사회 6층 교육장을 가득 메웠다.

 

 

세무사신문 제632호(2014.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