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회원들의 기업진단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정병창 기업진단감리위원장이 쓴 ‘기업진단실무’를 발간해 10월말 경 조세자료 구독회원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기업진단실무’는 업종별로 기업진단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건설업을 비롯해 각 업종별로 기업진단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기술했으며, 조문별로 해설을 다뤄 회원들이 조문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각 업종별 기업진단 사례를 제시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기업 진단시 엑셀프로그램이나 기업진단프로그램 방식 등 두 가지 방식 모두를 기술해 회원들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2014년 9월 개정된 건설업관리규정 까지 반영한 최신판으로 회원들의 진단업무는 이 책 한권으로 가능하다.

저자인 정병창 기업진단감리위원장은 “정구정 회장님의 끈기와 열정으로 세무사들의 기업진단업무를 획득한 지 2년이 지났다”면서 “건설업에만 국한됐던 기업진단 업무가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등 모든 직종에서 가능하게 되는 기적이 일어나 우리의 업무영역이 크게 확대됐다”며 “어렵게 얻어낸 우리의 업역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전문자질 함양이 밑받침 되어야 한다”면서 “이 책이 회원들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기업진단실무’를 발간해 오는 23일 조세속보 등과 함께 조세자료 구독회원에게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상속세·증여세 체크리스트’를 실무서로 조세자료 구독회원에게 무료 배부했다.

이번에 조세자료 구독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회원에게 꼭 필요한 위 실무서는 물론 2015년 벽걸이와 탁상용 세무카렌다, 수첩, 다이어리까지 받을 수 있다. 조세자료 구독회원 가입 문의는 조세정보팀(전화 02-597-2941)으로 하면 된다.

 

 

세무사신문 제638호(201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