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세무사사무소의 세무사랑2 전산환경 및 세무회계프로그램 사용현황과 세무사랑2 회계프로그램에 대한 개선의견을 접수받았다.

이번에 실시된 설문조사는 전산업무 환경개선 및 회계프로그램 사용 편의 방안 모색을 위해 실시됐으며, 사무소 PC보유 현황, PC 운영체제(OS), 유료로 사용 중인 회계프로그램 종류와 사용수에 대한 현황조사와 함께 세무사랑2 사용자의 프로그램 개선의견을 수렴토록 했다.

이번에 접수된 프로그램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회계솔루션개발위원회와 프로그램 개발팀의 검토를 거쳐 세무사랑2가 최고의 회계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세무사회 소유 회계프로그램인 ‘세무사랑2’는 이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세무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회계프로그램이란 소문을 타고 이용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세무사랑2의 유료사용 인원은 11월말 기준으로 4천583명(43.16%)을 기록했으며, 2014년 말까지 이용률 51%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구정 회장은 “세무사랑2의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회계프로그램을 직접 사용하는 회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아직까지 세무사랑2로 전환하지 않은 회원들은 연말까지 세무사랑2로 교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세무사랑2를 사용하는 회원들로부터 프로그램의 개선을 요구한 의견들에 대해 바로 반영된 사항들도 많다.<표 참고> 사용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프로그램을 개선한다는 것이 세무사랑2의 또 다른 장점이다.

주요 개선사항을 살펴보면 ▲탭 화면 별 입력방식 기능 개선 ▲회사계상 수정 추가 ▲전표유형별 금액 색상 지정 ▲부동산임대등록 추가 ▲사회보험 입력 추가 ▲중간지급 불러오기 추가 ▲엑셀업로드 기능 추가 등이다.

‘세무사랑2’의 업데이트 사항은 세무사회 홈페이지 회원게시판 자료실 및 세무사랑2 공식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641호(201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