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오는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전회원이 참여하는 대국민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한다.

3월 2일부터 6일까지 일주일간 납세자는 세무사사무소를 방문해 소득세, 상속증여세, 양도세, 법인세, 부가세, 지방세 등 세무와 관련해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송만영 홍보이사는 “세무사는 세무회계전문가로서 국민들 가까이 있지만 세무사사무소 방문을 어려워하는 납세자도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가까운 세무사사무소를 방문해 무료로 세무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무사는 납세자와 과세당국간 가교역할을 하는 만큼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납세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무료상담 기간 동안 많은 납세자가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무료세무상담에 참여하는 세무사사무소는 성실히 상담에 임해 전문자격사로서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담실적은 빠짐없이 소속 지방회장에게 전달해 달라”고 덧붙였다.

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 날’(3월 3일)과 ‘제도창설 기념일’(9월 9일)을 기념해 각 일주일간 전국적으로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간 4만건 이상의 상담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 세무사회는 봉사하는 세무사상을 홍보하고 세금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서초동 회관에 연중 무료세무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무료세무상담실을 통해 납세자들은 전화, 인터넷, 방문 상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상담전화 02-587-3572)

 

세무사신문 제646호(2015.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