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회는 전주시의 살림살이를 심사할 '2014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 5명을 21일 선임하고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위원은 이도영 시의원을 비롯해 회계사인 엄기영·방선리씨, 전 공무원인 정장완·박노열씨 등이다.
이들은 다음 달 9일까지 총 20일간 시의회 회의실에서 전주시의 지난해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공유재산 등에 대해 결산검사를 한다.
이도영 의원은 "건전한 전주시 재정을 위해 예산의 합당성과 집행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한편 한 푼이라도 낭비된 예산은 없는지 세밀하고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