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랑2가 지난 2013년 3월 본격적인 보급을 시작한 이래 2년 6개월만인 9월 드디어 보급률 50%를 넘어섰다. 전체회원의 50%를 넘어선 첫 번째 주인공인 하정태 세무사에게 세무사랑2가 보급률 50%를 넘긴 의미에 대해서 들어봤다. <편집자주>

 

 

▲세무사랑2를 사용하는 회원이 전체회원의 50%가 넘어섰다. 하 세무사가 50%를 넘어선 주인공이 됐는데 소감이 어떤지?

제가 보급률 50%를 돌파한 주인공이라서 들었을 때 놀랍고 당황스러웠다. 제가 아니더라도 세무사랑2를 사용하는 회원이 워낙 많아서 50% 돌파는 무난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 그 주인공이 됐다고 하니 기분이 좋았다. 세무사랑2 보급률 50%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다른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하다가 회계프로그램을 교체하셨는데 결정적으로 세무사랑2로 바꾸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한마디로 속도다. 속도가 빠르고 프로그램이 워낙 좋다는 소문을 주변에서 많이 듣고 있어서 교체해야지 마음 먹고 있었다. 세무사신문이라든지 세무사회에서 회원들에게 하는 홍보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마음 먹고 교체하게 됐다.

 

▲직접 세무사랑2를 사용해 보니 소문에서 듣던 것처럼 다르다는 점을 느꼈나?

프로그램을 교체하기 전에 데모 버젼을 사용해 봤고 프로그램이 가진 속도, 사용자 환경,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장점 등을 발견하고 바로 프로그램을 교체하기로 마음 먹었다. 확실히 속도도 빠르고 보기도 편한 점 등이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사무실 회계프로그램을 혼용하지 않고 세무사랑2로만 사용하고 있는데 기존 수임업체 데이타 전환이라든지 관리하는 측면에서 불편하지 않나?

주변에서 다른 회계프로그램과의 데이타 호환 때문에 세무사랑2를 최소로 사용하면서 혼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제 주변에서 세무사랑2를 사용하신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데이타 전환 등에 전혀 문제가 없다. 사실 세무사들이 상당히 보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회계프로그램을 바꾸는게 쉽지 않다. 이런 이유 때문에 주변에 먼저 사용하신 분들의 의견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제 주의에 먼저 세무사랑2를 사용하신 분들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씀하시더라. 그래서 우리도 굳이 혼용해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세무사랑2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전부 바꾸게 됐다.

 

▲세무사회가 지난 2년 6개월동안 회원들에게 세무사랑2 보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사용률 50%를 넘어서게 됐는데 1만2000 여 회원에게 세무사랑2 보급률 50% 돌파가 가지는 의미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나?

사용률 50% 돌파는 상당히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세무사회에서도 여러번 회원들에게 이야기 한 것처럼 회계프로그램 서비스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가진 기업이 좌지우지 하다가 세무사랑2가 보급됨으로써 세무사의 회계프로그램 독립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보급률 50%를 넘어서게 되면서 세무사랑2가 보다 안정적으로 회원들에게 공급될 것이고, 보다 우수한 AS도 가능할 것이라 기대한다. 그리고 결국 우리가 세무사랑2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우리 세무사의 프로그램이므로 회원들에게 다시 혜택이 돌아온다고 믿고 있다.

 

▲세무사랑2가 이제 보급률 50%를 넘어섰는데 앞으로의 세무사랑2 보급률 어느 수치까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나?

세무사랑2는 확실히 속도가 빠르다. 신고기간에는 1분 1초를 아끼는 것이 업무효율에 굉장한 영향을 미친다. 세무사랑2를 사용해 본 분들은 대부분 속도를 최고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앞으로 세무사랑2도 더 좋은 방향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사용자에 대한 AS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가 생각하는 세무사랑2 보급률은 80%도 가능하리라 본다!!

 

 

세무사신문 제660호(2015.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