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가 세무사제도창설 제54주년을 맞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세무상담에 1천260명의 회원이 참여해 2만837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세무상담은 세무사제도창설일인 9월 9일을 기념해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국적에서 실시됐다.

세무사제도창설 기념 무료세무상담에서는 중부지방세무사회가 9천999건으로 가장 많은 상담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지방회 3천270건, 대전지방회 2천582건, 광주지방회 2천168건, 부산지방회 2천41건, 대구지방회가 777건의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했다.
국민이 이번 무료세무상담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상담을 받은 세목은 6천32건을 기록한 양도소득세였으며, 부가세 3천666건, 소득세 3천358건, 상속증여세 3천78건, 법인세 1천681건, 지방세 1천2건 순으로 나타났다.

송만영 홍보이사는 “세무사회는 매년 납세자의 날과 세무사제도창설일 전후로 1만2000여 세무사 회원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무료로 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무료 세무상담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민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세무사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제도창설기념 무료세무상담 기간은 끝났지만 연중 내내 무료세무상담실(02-587-3572)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다.

 

세무사신문 제661호(2015.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