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2016년도 귀속 연말정산실무’와 ‘2016 귀속 부가가치세 실무’를 발간해 12월 하순경 조세자료구독회원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세무사회는 세무사사무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양질의 교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연말정산 신고 안내 실무서와 부가가치세 실무서를 제작하고 있으며, 직원교육이 예정된 지방세무사회에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교재로 제공하고 있다.

‘2016년도 귀속 연말정산실무’는 총 6장으로 구성돼 ▲연말정산 사전준비 및 절차 ▲근로소득의 개요 ▲연말정산 세액계산 ▲비거주자의 연말정산 ▲서식 작성 실무 ▲사업소득 연말정산 등의 내용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이번 실무서는 연말정산에 대한 기본개념부터 각종 신고서와 원천징수영수증 등 서식의 작성에 이르기까지 원론적인 이해와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대상 확대, 체크카드 소득공제율 확대 등 연말정산 주요 개정내용을 별도로 구성해 한눈에 개정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수록했다.

이밖에도 근로소득과 소득·세액공제 에 관한 정보 중 이해하기 어려운 항목을 선별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2016 귀속 부가가치세 실무’는 ▲부가가치세 기초 ▲과세거래 ▲영세율과 면세 ▲과세표준 ▲매입세액 ▲세액 공제 ▲세금계산서 ▲신고·납부 ▲간이 과세 ▲대리납부 ▲부가가치세 신고서 양식 및 작성 요령 등 총 11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과세표준 계산 특례 부분은 과세표준계산에 관한 유형별 사례를 추가해 수록함으로써 해당 개념의 쉬운 이해를 돕도록 했다. 아울러 부가가치세실무에서 세금계산서가 중요한 항목인 점을 고려해 세금계산서에 대한 총설부터 실무관리까지 부가가치세실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김형표 업무이사는 “한국세무사회에서 직접 발간하는 다양한 실무서는 개정세법 등 주요 핵심정보를 성실히 반영함으로써 세무대리 업무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대량 주문 및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이 책정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세자료를 구독하지 않는 회원은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조세전문서점에서 제공하는 주문시스템을 통해 ‘2016년도 귀속 연말정산실무’는 권당 3,300원, ‘2016 귀속 부가가치세 실무’는 권당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690호(2016.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