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세무사들은 보험사무대행기관에 세무사가 포함된다면 보험사무대행을 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사회가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관련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1577명)의 96%가 보험사무대행기관 운영에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세무법인 외에 개인세무사도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기관으로 인가받아야 하는가의 질문에는 응답자(1574명)의 93%가 ‘그렇다’고 밝혔다.

 

회원들의 기장대리 수임사업체 수는 평균 105개 업체로 조사됐으며 기장대리사업장 가운데 48%가 다른 보험사무조합에 보험사무를 위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우편과 FAX를 퉁해 이뤄졌으며 이번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세무사가 고용산재보험 사무대행기관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 393호 (200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