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지난 2003년부터 세무사회에서 실시한 모든 교육을 동영상으로도 서비스해 회원과 세무사사무소 직원은 물론 일반 납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

운데 한국공인회계사회도 동영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공인회계사회는 오는 4월부터 기존의 회원 집합교육을 ‘사이버 동영상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회원수가 크게 증가함으로써 집합교육을 실시하는데 따른 문제점을 극복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어 지방회원에 대한 교육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분석된다.

  그 동안 회계사회는 매년 30시간씩 전 회원을 대상으로 정규특별교육과 회원연수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국제기준에 맞추기 위해 40시간으로 교육시간을 늘렸다.

 
  회계사회는 이같은 정규특별교육과 회원연수교육을 포함한 기업회계, 회계감사, 세무, 경영자문, 정보기술, 직업윤리 등 회계사 직무관련 프로그램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총 60시간 이상의 동영상교육을 회계사회 홈페이지에 개설할 방침이다.

 

제 407호 (2005.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