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전자제품이나 가구 등을 구입하려면 11월까지 사야 소득공제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지난 29일 국세청에 의하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한 소득세법 개정안은 직장인의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소득공제 기준을 연봉의 10%가 넘는 금액에서 연봉의 15%가 넘는 금액으로 변경했다. 소득공제 비율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금액의 20%로 현재와 변함이 없다

 

개정안의 시행시기가 올 12월이기 때문에 이후 사용금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폭이 줄어들게 된다. 소득공제 비율은 500만원 한도내에서 사용금액의 20%로 현재와 동일하다.

 

예를 들어 연봉 4000만원을 받는 직장인이 연간 1000만원을 카드로 결제했을 때 현재는 연봉의 10%인 400만원을 초과한 600만원에 대해 20%의 공제율을 적용, 120만원을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12월 이후 사용분은 소득공제를 받는 시기가 내년 연말정산으로 넘어가 같은 근로자가 같은 금액을 사용하더라도 연봉의 15%인 600만원을 초과한 400만원에 대해서 20%의 공제율로 80만원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05년 세목별 국세 세입예산(안)              (단위:억원)

구 분	2004년 예산	2005년 예산(안)	2004년 예산대비
			금 액	비 율
총국세	1,220,686	1,306,132	85,446	7.0
소 득 세	220,077	254,829	34,752	15.8
법 인 세	236,081	263,364	27,283	11.6
상속증여세	11,954	19,971	8,017	67.1
부가가치세	371,966	390,381	18,415	5.0
특별소비세	58,929	51,349	△ 7,590	△ 12.9
증권거래세	17,899	16,271	△ 1,628	△ 9.1
인 지 세	4,798	4,944	146	3.0
과년도 수입	18,612	17,643	△ 969	△ 5.2
교 통 세	113,649	114,929	1,280	1.1
관     세	74,522	76,827	2,274	3.1
주     세	27,969	29,392	1,423	5.1
교 육 세	42,386	39,772	2,614	△ 6.2
농 특 세	21,813	26,470	4,657	21.3

 

 

제 398호 (2004.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