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투표제 도입에 대해 회원들 대다수가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무사회가 지난 11일∼17일까지 전체회원을 대상으로 우편투표제 도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회원 1950명 가운에 91.5%인 1785명이 찬성했으며 반대는 123명(6.3%)에 그쳤다.

 

지방회별로는 부산, 대구, 광주지방회 등 서울과 멀리 떨어진 지역일수록 회원들의 찬성률이 높았다.

 

부산지방회는 응답회원 306명 중 291명이 도입에 찬성해 95.1%가 우편투표제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반응을 나타냈으며 대구(94.6%), 광주(94.1%), 중부(92.5%), 대전(91.7%) 등의 순이었다.

 

서울지방회는 응답자 787명 가운데 695명이 찬성해 상대적으로 낮은 88.3%의 찬성률을 보였다.

 

<임원등선거관리규정 개정사항 설문결과>             (단위 : 명, %)

구분	전체	서울	중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무기명
총회원수	5934	2781	1296	820	401	333	303	-
회신인원	1950	787	429	306	169	136	109	14
찬 성	1785	695	397	291	160	128	100	14
반 대	123	75	23	10	5	4	6	0
무응답/기타	42	17	9	5	4	4	3	0
회신율	32.86	28.30	33.10	37.32	42.14	40.84	35.79
찬성율	91.54	88.31	92.54	95.10	94.67	94.12	91.74	100
반대율	6.31	9.53	5.36	3.27	2.96	2.94	5.50	0

 

 

제 385호 (2004.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