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세관은 6일부터 단체 해외여행객들에 대해 입국 신고절차를 면제해주는 '단체여행자 일괄신고제'를 시범운영한다.
단체여행자 일괄신고제는 단체여행객들을 인솔하는 여행사 가이드가 출국전 여행객들의 인적사항 등을 e-메일로 세관에 신고하면 입국할 때 세관측의 사전여행자정보분석이나 X-레이 검색대상으로 선별되지 않는 한 휴대품 검사를 면제해 여행객의 편의를 돕는 것이다.
세관측은 여행사와의 협력으로 관세법이나 출입국관리법을 어길 가능성이 적은 단체여행객에 대해 세관 심사를 면제해 여행객의 편의를 돕고 그로 인해 여유가 생긴 인력은 마약 반입이나 테러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우범 여행자를 감시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관은 지난해 단체 여행객 인솔 실적이 많은 여행사부터 이 제도를 시범 운영한 뒤 문제점을 보완, 5월부터 본격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