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6일 "지난 1.4분기 우리 경제는 6%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연간으로는 잠재 수준의 성장과 고용창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이날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자료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설연휴 요인 등으로 지표가 다소 불규칙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수출과 내수의 균형 속에 전반적인 회복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민간소비는 실질 가계소득 증가세가 서서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용사정이 개선되고 있어 회복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산업생산은 지난 2월에 작년 동월대비 20.0% 증가를 기록한 데 이어 3월에도 수출의 양호한 증가세에 힘입어 증가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비스업 활동은 내수 회복세를 반영해 증가세가 계속될 전망이나 회복 속도는 완만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고용 여건은 취업자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더욱 많이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면서 개선되는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환율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두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수입도 고유가와 내수회복에 따라 빠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재경부는 다만 고유가 지속과 환율 불안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