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가 되기 전에 혈중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은 전립선암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마리오 네그리 약리학연구소의 프라체스카 브라비 박사
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종양학 회보(Annals of Oncology)'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
고서에서 남성 2천500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전립선암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혈중콜레스테롤이 높을 가능성이 5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혈중콜레스테롤과 전립암 사이의 이러한 연관성은 50세이전과 65세이후에 혈중
콜레스테롤이 올라간 사람들의 경우 더욱 강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65세가 넘은 전립
선암 환자는 80%가 혈중콜레스테롤이 높았다고 브라비 박사는 말했다.
브라비 박사는 또 전립선암 환자는 담석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정상인에 비해
26%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브라비 박사는 담석은 혈중콜레스테롤이 높은 것과도 연관이 있다고 밝히고 이
는 담석이 콜레스테롤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기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타틴계열의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복용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브라비 박사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