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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바니아 '이중과세방지협약' 체결
[연합뉴스 2006-05-18]
潘외교, 무스타파이 외교장관과 회담

 

   우리나라와 알바니아간에 '이중과세방지협약'이 체결됐다.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과 방한중인 베스닉 무스타파이(48) 알바니아 외교장관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알바니아 공화국 내각간의 소득에 관한 조세의 이중과세회피와 탈세방지를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

 

   외교부는 알바니아와의 '이중과세방지협약' 체결에 대해 "양국간 인력.자본의 이동과 기술 이전을 촉진해 경제교류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리와 경제교류가 활발한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등 이미 69개국과 이 같은 '이중과세방지협약'을 체결했으며 알바니아가 70번째다.

 

   두 장관은 또 양국 '외교부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도 서명했다.

 

   반 장관과 무스타파이 장관은 협정 서명에 앞서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간 우호협력 및 경제.통상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와 발칸 반도 정세, 유엔개혁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부터 19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방한중인 무스타파이 장관은 이날 밤 서울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반 장관이 주재하는 만찬에 참석한다.

 

   무스타파이 장관은 방한 기간 한명숙(韓明淑)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 등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무스타파이 장관과 함께 방한한 알바니아의 유력 경제계 인사 10명도 대한상공회의소와 '한.알바니아 상공회의소간 협력약정'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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