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997년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금융기관의 구조조정에 모두 168조3천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했고 이 가운데 78조6천억원을 회수했다고 29일 밝혔다.
4월 말 현재 공적자금 회수율은 46.7%로 전월 말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지난 달에는 부실 저축은행 인수에 따른 순자산부족분 지원과 한투증권 소송 등에 따른 사후손실보전 등에 40억원의 공적자금이 지원됐다.
또 조흥은행 매각대가로 받은 신한금융지주 주식 일부 매각, 우리금융.신한금융.기업은행 배당금 수령, 부실채권 매각 등으로 1조5천99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공자위는 올해들어 4월까지 만기가 돌아온 정부보증예보채 13조원을 정부출연, 차환, 회수자금 등으로 충당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