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 및 비농산물(NAMA) 시장접근 협상 세부원칙 합의를 위한 세계무역기구(WTO) 소규모 각료회의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회의에는 미국, 유럽연합(EU), 인도 등 WTO 40여 회원국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농림부, 재경부 및 주제네바 대표부 관계관이 협상단으로 참석한다.
지난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DDA 협상은 수출국과 수입국,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 협상에서는 농업 시장접근, 농업 국내보조, NAMA 시장접근 등 3대 현안을놓고 팔코너 농업협상 의장이 제시한 세부원칙 초안을 토대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측 대표단은 국내 취약분야인 농업과 서비스, 규범(반덤핑) 분야에서 국내 관련 업계의 이익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협상할 방침이라고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