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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세 5천300억원 더 걷혀
[연합뉴스 2006-07-10]

 

   올 상반기 경기도의 지방세 징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천300억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道)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징수한 지방세는 모두 2조7천7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조2천399억원에 비해 5천311억원, 당초 목표액 2조3천227억원 비해서도 4천483억원이나 각각 늘었다.

   이처럼 세금이 초과 징수된 이유는 부동산 거래시 실거래가 적용에 따른 과표상승과 도내 곳곳에서 추진된 택지개발사업의 여파로 지주들의 부동산 대체취득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는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지방세 징수 총액은 당초 목표액(5조4천157억원)에 비해 7천865억원이 늘어난 6조2천2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 2002년 5조5천500억원을 징수했던 경기도는 계속된 인구증가(120만명)에도 불구, 세수입은 매년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줄어 지난해에는 5조3천560억원을 징수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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