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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탐방 <②부산지방세무사회 산악회>
‘산’ 매개로 동서화합·국제교류 다져

 

 

<②부산지방세무사회 산악회>

 

 

 

온·오프라인 활용 … 열린 산악회로 태어나

깨끗하고 투명한 느낌의 ‘열린’이라는 단어가 화두가 되고 있다. 열린 정부, 열린 정당, 열린 세무서, 열린 음악회, 열린 마켓 등 쓰임새도 다양하다. 


부산지방세무사회 산악회는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회원카페에서 가장 활성화된 모임으로 손꼽히고 있다.


놀라운 것은 적지 않은 나이의 산악회 임원들이 손수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


산악회는 모임 때 자격이나 조건을 제한하지 않고 세무사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온·오프라인 문을 열어놓고 누구나 참여하고 쉬어갈 수 있는 산악회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열린 산악회 전략은 산악회를 젊게 만드는 원동력이 돼 현재 다양한 연령층의 80여명 세무사들이 관심을 갖고 활동 중에 있다.


부산지방세무사회를 버팀목 삼아 성장


부산지방세무사회는 친목회라는 별도 조직을 두어 예산을 확보해 각종 동호회를 지원하고 있다. 산악회도 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성겸 산악회장(4대)은 부산지방회 친목회 부회장을 맡아 산악회와 친목회가 커 가는데 부산지방세무사회가 버팀목이 되도록 했다.


끈끈한 정만으로는 운영되기 힘든 동호회 여건을 감안해 든든한 버팀목을 세워 놓은 것이다.


지난 4월에 있었던 김성겸 산악회 회장의 취임기념 벽방산 등산은 부산지방세무사회 송철우 회장, 정정길 부회장, 노태주 부회장 등의 임원들이 함께해 부산지방회와 산악회가 두터운 사이임을 보여줬다.


“왔을 때보다 깨끗이!”


산악회원들이 등산 전 꺼내드는 것은 다름 아닌 비닐봉지.


회원들은 자연보호라는 철칙아래 곳곳에 보이는 쓰레기들을 주으며 “왔을 때보다 깨끗이”라는 신념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산악회 회원들은 산을 벗 삼아 심신을 재충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산에 있는 동안은 자연에 동화되려고 한다.


산에서 내려오면 모여서 회포도 풀고 즐겁게 보내지만 산에서는 자연과 호흡하며 자연이 주는 혜택을 만끽한다. 산악회는 가까운 산속 명승지를 빠짐없이 둘러보며 문화적 소양을 쌓으려는 계획도 세워놨다.


동·서화합과 일본교류의 밑거름으로


부산지방세무사회 산악회는 몇 몇 부산 인근 산을 돌며 친목을 도모하는 차원을 넘어서고 있다.


김성겸 회장은 “광주지방회 세무사들과 합동 등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잦은 교류로 우의도 다지고 동·서가 화합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산악회는 일본과의 합동등산도 준비 중이다. 평소 부산지방세무사회와 교류가 있었던 긴끼, 기타큐슈 세리사회와 등산을 통해 상호신뢰 증진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김 회장은 “가까운 대마도내 산이나 일본 명산 등을 함께 등반하며 정도 쌓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친선을 도모하고 싶다”고 말했다.  


산을 아끼고 산과 호흡할 줄 아는 부산지방세무사회 산악회는 많은 세무사들이 함께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세무사들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442호(2006.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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