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사행성 PC방 12곳에 대해 추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달 26일 사행성 게임장 54곳에 대해 일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8일 "사행성 PC방은 현금을 사이버 머니로 바꿔주고 '포커' 등 온라인 게임을 통해 딜러비, 환전수수료 등의 형태로 단기간 많은 영업이익을 올리고도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는 등 세금 탈루를 일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조사 배경을 밝혔다.
이에 따라 사행성 PC방 12곳의 게임이력 등 과세 근거서류를 확보하기 위해 심층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국세청은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사행성이 심한 것으로 드러난 PC방에 대해 자금출처를 캐는 한편 관련 사업자에 대해서도 연계조사를 벌일 계획이며, 범법 행위가 확인되면 추징과 함께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