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대표는 18일 한국 음식업중앙회를 방문, 요식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번 방문은 한나라당이 8월 중점과제로 설정한 서민경제살리기 민생탐방의 일환에서 기획된 것. 앞서 강 대표는 대전과 호남 등을 돌며 중소기업 및 재래시장 등을 방문했다. 서울에서 민생 일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 대표는 이날 방문에서 '솥뚜껑 시위' 등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상징적으로 대변했던 요식업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세금감면 등 구체적 해결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전해졌다.
강 대표는 특히 경기침체로 자영업자들이 고전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한나라당이 앞장서 감세정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자영업자의 세부담을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란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완(朴宰完) 대표비서실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기획된 일정"이라며 "특히 자영업자들이 굉장히 어렵고, 그중 요식업이 가장 힘들기 때문에 간담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내주에는 지방의원 연찬회 및 당 청년위 캠프 등 당내 행사를 주로 챙기며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에 대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우여(黃祐呂)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성조(金晟祚) 전략기획본부장, 임태희(任太熙) 여의도연구소장, 나경원(羅卿瑗) 유기준(兪奇濬) 대변인, 김기현(金起炫) 제1정조위원장, 김애실(金愛實) 제3정조위원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