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표 국세청장은 13일 오전 시내 롯데호텔에서 시에 수런 중국 국세청장과 양자회의를 열어 두 나라 조세 당국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시에 수런 청장은 한국 국세청이 세계 최초로 도입한 현금영수증 제도,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홈택스 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전 청장은 "우리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중국에서 한국 기업이 겪고 있는 세금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시에 수런 청장이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회의를 마친 뒤 시에 수런 청장은 시내 소재 세무서를 방문해 현금영수증 제도와 홈택스 서비스 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둘러봤다.
이어 전 청장은 스스무 후쿠다 일본청장과도 회의를 열어 국세 행정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