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종합부동산세 신고.납부를 앞두고 대전지방국세청이 납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종합부동산세 요약해설' 홍보책자를 발간해 호평을 받고 있다.
대전국세청이 이달 초 발간한 홍보책자는 전국 지방국세청 가운데 처음 제작된 것으로, 종부세 납부대상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납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헤 만들어졌다.
이 홍보책자는 모두 16페이지로 종합부동산세의 특징과 과세대상, 납세의무자를 비롯해 종부세 제도의 시행성과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뿐만 아니라 납세자의 관점에서 신고요령과 납부절차는 물론 과세표준 합산배제 절차 등 절세전략까지 쉽고 간결하게 요약돼 있어 납세 거부감을 줄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책자를 제작한 대전국세청 관계자는 "종부세 납부대상자는 합산 주택공시가격 6억원 이상을 가진 재력가들로 전체 납세자의 1% 안팎에 불과하다"며 "'세금폭탄'이라는 오해가 많은데 서민들은 절대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대전국세청은 책자 제작과 함께 지역 내 종합부동산세 납세대상자를 상대로 한 설명회도 잇따라 개최하는 등 '종부세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충북대병원에서 충청북도의사회 소속 회원 100여 명을 상대로 종부세 설명회가 열린 데 이어 오는 20일에는 충북지역 상공회의소 협의회 회원을 상대로 한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대전국세청 관계자는 "의사회, 약사회, 한의사회, 상공회의소 등 종부세 납부대상자가 많은 단체를 중심으로 순회 설명회를 마련해 홍보 중"이라며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대전국세청은 앞으로 11월까지 대전과 충남.북 지역 의.약사회와 상공회의소 등을 상대로 릴레이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도 책자를 송부하는 등 종부세 홍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