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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6643]
세무사시험 합격자 화제의 2인 - 수석합격자 배지연씨
“Dreams Come True! - 5무(無)의 정신으로”

지난달 19일 704명의 세무사자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1차 시험 때의 영어시험 오류로 인해 한 차례 홍역을 겪기도 했던 43회 세무사시험이 이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린 것이다.
최근 몇 년간 합격생 분포를 보면 여성합격자의 증가가 눈에 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이 전체수석과 최연소합격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체수석은 평균 72.1점을 기록한 배지연씨(29세)로 네 번째 도전에서 영광을 안았다.
최연소합격자는 서은진씨. 약관의 나이를 갓 넘은 21살의 나이로 최연소합격을 일궈냈다.
세무사신문에서는 앞으로 세무사업계를 이끌어갈 두 여걸을 만나 소감을 들어보았다.

 

 

 

-수석합격자로서 소감은?
발표 당일은 정신이 없었다. 부모님과 통화하면서 기뻐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을 때 조금은 실감이 났다. 무난히 합격할 줄은 알았지만, 수석이라니…

-어떻게 공부했나?
기본개념을 정확히 파악한 후 모의고사, 기출문제풀이 등 응용위주로 공부했다. 어려운 하나의 문제를 풀기 위해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여러 가지 유형의 문제들을 많이 풀어나가는 방향으로 공부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힘든 점이 있었다면?
(망설이다가)워낙에 긍정적인 성격 탓에 뚜렷하게 받은 스트레스는 없었다. 공부에 전념해야했기에 친구들과 멀어지는 것이 조금 걸렸을까?

-장래에 도전하고 싶은 분야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실무를 익힌 후에는 재산제세 방면으로 도전해보고 싶다.

-취미가 있다면?
뚜렷한 취미는 없고, 시험기간 동안 멀리했던 5가지를 다시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시험 내내 마음 먹은 5무(無)의 굳은 의지가 성공했으니, 이제 그들을 다시 만나서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

-5무(無)가 무엇인가?
(멋적게 웃으며)핸드폰, 텔레비전, 인터넷, 술, (이성)친구이다.

-실무교육 수료 후 거취는?
재산제세 분야를 확실히 배울 수 있는 법인쪽에서 근무세무사로 일하고 싶다. 그곳에서 실무경험을 쌓으며, 대학원 공부도 병행하고 싶다.

-후배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목표를 크게 세우고 자신감을 가져달라. Dreams Come True! 간절히 원하면 그것은 반드시 이뤄지기 때문이다.

 

세무사신문 447호(2006. 10. 16)

 [조회: 6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