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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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탐방<⑥광주전남·북 골프동호회(세동회)>
“지역간 화합을 넘어 이웃 생각하는 자선모임으로”

 

 

 

페어플레이가 시초가 된 광주·전남 골프동호회
1995년 최초로 실시된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 신점식 세무사와 임원식 세무사가 후보로 출마해 맞붙었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후보간의 치열한 유세전이 펼쳐졌고, 과열 양상을 보이자 양쪽에서는 페어플레이를 약속하는 골프회동(?)을 갖게 된다. 골프를 계기로 양쪽은 비방 없는 깨끗한 선거를 약속했다.


이를 시초로 1995년부터 광주지방세무사회 임원과 회원들은 골프 모임을 열어 단합의 기회를 갖는 등 골프를 통한 우의다지기에 나섰다.


광주·전남 세무사 골프동호회(세동회) 정윤태 총무는 “화해와 존중으로 시작된 골프동호회는 지금도 어려운 현안에 부딪쳤을 때 모여 대책을 논의하는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보다 적극적일 수 없다!
현재 22명의 세무사가 골프동호회에서 활동 중이다. 이들의 참석률은 타 동호회의 모범이 될 정도로 높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골프 모임이나 연 2회 개최되는 광주전남·북 합동 골프대회에 급한 사정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곤 열외 없이 전원 참가할 정도다. 그만큼 전라도내에서 길게는 수십 년 간 한 업계에 동고동락 해 온 회원들에게 골프 동호회는 각별하다.


정 총무는 “광주·전남에서는 세무사회 행사를 제외하곤 모일 기회가 없었는데 골프동호회가 회원들의 가교역할을 해왔다”고 말하면서 “골프를 할 줄 아는 세무사들은 빠지지 않고 참여해 우의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월 3일 치러진 광주전남·북 합동 골프대회에도 22명의 회원 중 21명이 참가했었다.


 

작지만 내실 있는 전북 골프동호회
1999년 출범한 전북지역 세무사 골프동호회는 전북지역 세무사의 유일한 여가 모임이다.


현재 회원은 16명으로 대부분 빠지지 않고 모임에 참가해 서로 번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전북 골프동호회 이창수 회장은 “작은 규모지만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며 회원들이 빠짐없이 참여해 큰 모임이 부럽지 않게 운영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황승현 총무는 “지역 내에서 세무사의 사회적 평가나 지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북을 잇는 합동 골프대회
전남·북 합동 골프대회는 매년 6월과 9월 전·남북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다. 골프 동호회가 생기기 전까지는 양 지역 세무사를 모을 만한 모임이 없어 왕래도 드물고 대화할 기회가 없었다. 골프동호회가 양쪽을 잇는 다리가 되었고 대회 때마다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라운드를 돌며 친목을 다지고 쌓아 둔 마음의 벽을 허물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월 대회에서는 참석한 회원들이 100여 만원의 성금을 모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광주지방세무사회 서하진 회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광주·전남 골프 동호회 정윤태 총무는 “화합의 차원에서 전남·북 합동 대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좋은 일에 적극 참여해 뜻 깊은 행사로 만들자고 전남·북간에 합의가 된 상태”라고 말했다.


동호회는 불우이웃 돕기와 같은 자선행사를 통해 세무사들의 사회적 시각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지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동호회는 자선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타의 귀감이 되는 전문자격사 모임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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