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납부할 세금을 인터넷으로 신고하는 홈택스 서비스 이용률이 전국에서 광주와 전남.북지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이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 시키기 위해 2003년부터 홈택스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6개 지방국세청별 홈택스 서비스 이용률을 보면 법인세의 전자신고 경우 시행 첫 해인 2004년 광주지방국세청이 98.3%, 2005년 99.0%, 2006년 99.0%로 서울, 중부, 대전, 대구, 부산청 보다 높았다.
또 종합소득세의 전자신고 경우도 광주국세청이 2004년 56.7%, 2005년 89.5%, 2006년 93.8%로 다른 지방국세청 보다 많게는 21.1% 포인트 높았다.
부가가치세도 광주국세청이 2003년 24.3%에서 2004년 58.7%, 2005년 73.3%, 2006년 79.5%로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법인세의 경우 12월 말 결산 법인은 다음 해 3월 말까지 신고한 것이며 종합소득세는 전년도 귀속분의 5월 확정 신고분이다.
또 부가가치세는 매년 4월과 10월에 예정 신고해야 하며 7월과 다음 해 1월에는 확정 신고하는 것으로 이 통계는 예정 및 확정 신고분을 합계한 것이다.
광주국세청 관계자는 "납세자가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법인세와 종합소득세, 부가세 등을 전자신고 함으로써 절약하는 시간과 교통비, 국세청이 지불해야 하는 용지대, 우편료 등으로 인한 전국적인 경제적 절감 효과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1조 5천억 원이나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