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한국세무사회 회직자워크숍.
이 얼마나 가슴벅찬 일인가!
그동안 순탄치 않은 길을 걸어오면서 나름대로 꿈과 희망 속에서 생쥐가 겨울을 준비하듯 이리저리 바쁘게 돌아다녔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다시 한번 크게 숨쉴 수 있는 여유로움과 마음이 성장하는 변화를 느꼈습니다.
단체를 위해 힘쓰고 고생하시는 여러 회직자 선배님들께 이렇게 글로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세무사회가 재정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든실하다는 생각에 자부심도 생기고, 불안한 앞날의 걱정에 대하여 20년 이후 저의 모습을 어렴풋이 그려볼 수 있었던 점은 커다란 행운이었습니다.
토의문화에 아직은 적응이 되지 못한터라 수동적인 자세로 자리에 임하게 되었지만, 신규개업하는 후배들을 염려하시는 대구지방회 부회장님의 얼굴에서 깊은 자애로움을 느꼈습니다. 특히 말씀을 다들 너무나 잘하셔서 뜻모를 미소가 저를 기쁘게도 하였습니다.
반면에 분임토의와 기타 시간이 너무 길어서 중간에 잠시 쉬면서 하였으면 하는 아쉬움과 사무국 직원들에게 별도의 테이블이 배정되지 않았다는 것이 조금은 서운하기도 했습니다.
솔직한 심정은 세무사로서 참석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커다란 행운이었고, 함께 어우러져 무언가를 공유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워크숍은 내게는 아주 특별함 그 자체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단양에서의 그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그날 많은 선배세무사님들의 자애로운 말씀들은 세무사로서의 안목을 키워주셨고, 앞으로도 세무사업을 수행하는데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끝으로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민오익 사무처장님, 회원부장님 그리고 임태성 대리에게 깊은 애정을 보냅니다.
세무사신문 제449호(2006.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