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8일 1억원 이상의 지방세를 상습체납한 법인과 개인 등 158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부산시가 공개한 체납현황에 따르면 개인은 105명에 138억4천900만원, 법인은 53명에 217억5천600만원 등 총 356억500만원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것이다.
개인 중에서는 이모(59.부산시 수영구)씨가 주민세 9억8천500만원을 체납해 가장 많았고 법인 중에서는 수영구 남천동의 D사가 취득세 12억1천800만원을 체납해 가장 많았다.
체납 규모별로는 10억원 이상이 2명,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 11명, 3억원 이상~5억원 미만 23명, 1억원 이상~3억원 미만 122명이었다.
명단이 공개된 고액 체납자들은 대부분 사업을 하다 부도가 나 폐업을 한 상태여서 사실상 징수 가능성은 낮은 상태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