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 투자 펀드가 조성된다.
광주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원과 육성을 위해 20일 시청에서 광주전략산업투자조합 결성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8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이 펀드는 광주시 주요 전략산업인 광산업 관련 업체에 50% 이상을 지원하며 2013년까지 7년간 운영된다.
광주시 4억원, 광주은행.산업은행 각 10억원, 한미열린기술투자 11억, 하나증권 5억원 등 40억원과 정부가 출연한 모태조합펀드에서 40억원을 출자했으며 위탁 운영은 한미열린기술투자㈜가 맡게 된다.
광주시는 2001년 1호 펀드인 빛고을벤처투자조합펀드(40억원)를 조성, 운용하고 있으나 경기침체에 따른 부도 등으로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창업이나 성장 초기 단계에 있는 유망기업을 발굴해 다음달 부터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도 자금난으로 애로를 겪는 중소.벤처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