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6일 산업연구원(KIET)과 함께 구축한 지역통계정보 데이터베이스(DB) 'R-SID'(Regional Statistics and Information Database)의 시험가동을 마치고 이날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요자의 필요에 맞춰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R-SID'는 통계청 등이 수집, 관리하는 61개 기초통계와 30개 주요지표를 통합한 것으로, 비교하고 싶은 지역과 산업 등을 검색조건으로 설정해 분석하면 결과물을 표나 그래프, 지도 등 다양한 형태로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기존 통계지표의 분석외에도 지역별 경기분석지수와 지역경제력지수, 산업관련 입지계수, 다양성 지수 등 KIET가 개발한 10여개 분석지수도 제공한다.
지역의 소득수준과 산업발전, 혁신역량 등을 평가하는 지표인 지역경제력지수의 경우 지난 2004년 기준으로 서울이 7.161로 가장 높고 울산(6.601), 대전(6.221) 등의 순이며 전남이 4.888로 가장 낮게 나타난다.
산자부 관계자는 "R-SID를 통해 균형발전정책 수립과 지역연구의 기초자료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정보에 대한 일반 국민의 접근성도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자부는 앞으로 R-SID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늘리고 유용한 통계 및 분석지수를 추가해 지역 정보.지식 종합포털로 이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