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북부지역의 온화한 날씨와 미국의 석유재고 증가로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5.36달러로 전날보다 1.85달러 하락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와 북해산 브렌트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각각 2.23달러, 2.12달러 내린 배럴당 55.72달러, 54.33달러를 기록했다.
선물가도 동반 약세를 보여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 최근월물 선물가는 2.73달러 하락한 55.59달러,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 선물가는 2.85달러 떨어진 55.11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주간 석유재고 조사 결과 지난달 29일 현재 미국의 난방유와 경유 재고는 전주보다 197만 배럴 늘어난 1억3천560만 배럴, 휘발유 재고는 568만 배럴 늘어난 2억950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