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청장 김준호)은 최근 우체국 직원을 사칭하면서 우편물의 수령 안내를 빙자해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 우편 이용 고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17일 밝혔다.
체신청에 따르면 최근 050이나 080 등 수신자 부담 자동응답전화(ARS) 전화가 불특정 다수에 걸려와 "당신의 중요한 우편물이 주소 불명으로 반송 처리되니 찾아가라" "국세청에서 발송한 우편물이 있으니 계좌번호를 알려달라"며 수취인의 계좌번호나 휴대전화 번호를 요구하고 있다.
체신청 관계자는 "우체국은 ARS 전화를 통해 반송 우편물 수령 안내를 하지 않으니 이용 고객들은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