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은 18일 택지개발 정보 유출로 부동산 투기조짐을 보이고 있는 광주 서구 세하.벽진동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광주시도시공사가 외부 용역을 거쳐 개발하기로 한 서구 세하동 등 28만 평의 택지개발 계획이 2005년 11월 광주시에 시장 보고용으로 건네진 뒤 최근 부동산중개업소 등에 유출되면서 투기조짐이 일고 있다.
특히 개발도면이 시중에 돌면서 산의 경우 평당 10만-20만원 하던 것이 100만 원 이상으로 폭등하고 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서구 관할인 서광주세무서와 함께 직원들을 서구청과 등기소 등에 보내 거래실적을 파악토록 하고 거래 과정에 부동산중개업소 등이 적극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부동산 투기조사를 확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