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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의 시작은 잡곡 먹기"
[연합뉴스 2007-01-29]
"잡곡 먹기로 진정한 '웰빙(well-being)'을 실현한다."

 

  

건강을 중시하는 생활 풍조의 확산으로 먹거리를 고르는 손길의 세심함이 날로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잡곡 전문 가공공장이 경남도 내에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함양군 함양농협은 지난 26일 관할지역 내에 '웰빙 잡곡 전문 가공공장'을 준공, 가동에 들어갔다.

  

총 4천800여평의 부지에 들어선 이 공장단지에는 잡곡공장과 가공공장, 저온 저장창고, 부대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색채선별기와 자동포장기 등 첨단 자동화 위생시설이 가동된다.

  

이 공장에서 함양농협은 백태와 흑태, 서리태, 팥, 흑임자, 녹두 등의 콩 종류와 수수, 율무, 기장 등의 잡곡류, 참깨, 들깨 등의 깨 종류, 미숫가루, 도토리 가루 등의 선식류 등 총 90여가지의 잡곡 가공품을 생산한다.

  

함양농협 하홍수 상임이사는 "잡곡은 그간 재래식 방법으로 소규모 생산돼 왔기 때문에 상품성을 확보하기 힘들었다"면서 "공장 가동으로 경쟁력과 판로 확보가 한 층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기동 공장장도 "예냉실과 저온저장고 등을 이용, 품질을 극대화하고 각종 최첨단 장비도 활용해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관리ㆍ감독 업무를 시행할 예정"이라면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함양산 잡곡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데 공장운영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37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돼 준공된 이 공장에서 생산된 잡곡 가공품은 함양농협의 전국 16개 대리점과 국내 대형 유통업체 매장 등을 통해 팔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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