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최근 본청 전입을 희망하는 6급 직원 선발때 시범 도입한 공모 및 역량평가 방식을 세무서 주요 보직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세청은 우선 전국 107개 세무서중 세수 규모가 큰 37곳의 법인세 주무계장 인사때 이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방식은 해당 직책을 맡기를 희망하는 직원을 상대로 신청을 받아 역량평가위원회에서 면접과 서면평가 등을 실시한 뒤 2배수를 뽑아 세무서장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선발하는 것으로, 평가위원회는 지방국세청 국장과 과장, 사무관 등 5명으로 구성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공정성 시비 등을 차단하고 연공서열에서 벗어나 업무 능력 위주로 인사를 실시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