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및 입학시즌을 맞아 올해 초등학생이 되는 2000년 출생 '즈믄둥이'를 위한 관련 상품 수요가 급증, 유통업계가 즈믄둥이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3일 부산지역 유통업체에 따르면 즈믄둥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문구용품과 아동의류 등의 품목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부산 향토할인점인 메가마트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즈믄둥이 관련 신학기 상품의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0%나 급신장했다.
문구용품 26%, 가방 55%, 아동 운동화 95%, 아동의류 48%, 아동내의 42%, 아동시계 37%, 아동도서 34%, 참고서류는 18% 정도 매출이 증가했다.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위한 교육교재는 무려 3배나 매출이 신장됐다.
부산의 대표적 소매점체인인 탑마트와 타 할인점, 백화점도 학용품.교재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35% 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각 유통업체들은 즈믄둥이 관련 특별판매전을 경쟁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심지어 한 할인점은 취학통지서를 지참한 구매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즈믄둥이 특수 잡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