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업도시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강원도 원주시를 비롯해 충북 충주시와 전남 무안군, 해남.영암군, 전북 무주군, 충남 태안군 등 전국 6개 기업도시 시범사업지역의 7개 시.군 자치단체장은 16일 원주 아모르컨벤션웨딩에서 '전국 기업도시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기열(65) 원주시장이 초대 회장에, 김호복(59) 충주시장이 부회장에 각각 선출됐다.
전국 기업도시협의회는 성공적인 기업도시 건설을 위해 수용토지는 기준시가로 양도소득세를 부과하고 주거용지의 원활한 분양을 위한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면제, 광역교통망 등 기반시설 설치비용 국고지원 확대 등 3개항의 공동 건의문을 채택, 정부에 건의했다.
김 회장은 "기업도시마다 양도소득세 부과 문제로 토지 소유주들이 강력 반발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며 "협의회 창립을 계기로 참여 지자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각종 현안에 공동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